1. 인터렉티브 이벤트들
2013/7/20
치카라의 종말이 얼마 지나지 않아 레슬러들은 다른 단체들에 일을 구하기 시작했고, WMD Corp. 스탭들은 치카라의 링 엔트런스나 조명 그리고 타이틀 벨트들을 101 포럼에 경매로 올렸다.
Dahser Hatfield를 시작으로 야콥 해머마이어, 그린 앤트, 팀 돈스트, 코발드, assailANT, 개빈 라우드스피커 등 많은 치카라의 선수 및 스탭들은 치카라의 종말을 받아들이고 포럼에 자신의 치카라 추억들을 풀어놓았다. 팀 돈스트는 우리와 세상이 싸워 세상이 이긴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한 사람만은 이들과는 달랐다. 그는 이카루스였다.
이카루스가 101포럼에 올린 글
"11년이 지나 권력자의 그룹에 의해 단체가 문을 닫았다. 그리고 난 이 포럼의 글들을 보았고, 2002년에 같이 부둥켜 안고 "fight!"라 외쳤던 내 형제들은 어디간건지 모르겠다. 난 '이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며 흐느끼는 듯한 글들을 봤다. 아주 나를 짜증나게 만들고 가슴이 미어지게 한다. 날 화나게 한다. CHIKARA는 무슨 정체를 알 수 없는 Corporate 사내들이 끌어내리는 그런 단체가 아니다. 내가 CHIKARA다. 너도 CHIKARA다. 잊은거야?
난 진정으로 가족을 얻었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형성하는데에 내 20대를 보냈다.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이다. 그들(Corporate)이 단체를 문닫게 할 수도 있고, 물건들을 정리할 수도 있고, 회사의 '판매 중' 싸인을 내팽겨칠 수도 있겠지만 내 가족에겐 그럴 수 없다.
내 달력 7월 20일에는 펜실베니아주, Eston이라고 표시되어있다. 그 날 나의 가족이 있어야 할 곳이다. 난 이 운명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치카라가 있어야 할 곳이라면 그건 곧 내가 있어야 할 곳이다. 팔머 센터. 저녁 7시."
이카루스는 공언한대로 7월 20일 저녁 7시를 조금 넘어서 팔머 센터에 도착했고 20명에서 30명 가량의 팬이 도착해 있었다. 그 곳에 다른 치카라 레슬러나 스탭들은 없었고 이카루스는 "우리가 CHIKARA를 원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진정서에 팬들의 싸인을 받았다. 이카루스는 팬들에게 I am CHIKARA라고 쓰여진 티셔츠들도 나눠주며 레슬링 쇼에서 이 옷을 입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2013/09/14
지난 8월 24일 이카루스는 Wrestling Is Fun!의 쇼가 끝난 뒤, 한 영상을 통해 The Answer's at the End라는 이름의 쇼가 펼쳐지기로 했던 날(9월 14일), 쇼가 펼쳐지기로 했던 장소(필라델피아 아트 뮤지엄)에 찾아갈 것이라고 알렸다. 그 날 이카루스는 CHIKARA 팬포럼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누가 자신과 함께하는 지 알아야 한다고 했고 사람들은 이카루스가 링크했던 사이트에 자신들의 연락처를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 이카루스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밝혔고, 이카루스가 링크했던 사이트에는..
이와 같은 로고만이 남아있었다. 이후 이카루스는 8월 27일 트위터에 팬들에게 치카라 포럼에 Icarus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모든 포스트들을 무시하라는 말까지 남기면서 팬들은 savechikara라는 사이트 자체가 마지막 다이렉터 오브 펀인 윙크 바바쑤어와 Condor Security가 이 일의 배후일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현지 시간으로 9월 3일 치카라 포럼의 몇몇 멤버들은 알 수 없는 한 보안 요원에게 9월 14일 필라델피아 아트 뮤지엄에 오지 마라는 전화까지 받았다.
이카루스는 공언한대로 CHIKARA가 The Answer's The End 흥행을 개최하려 했던 9월 14일, 팔머 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약 25명에서 0 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정오 쯤에 모였고 이카루스는 자신이 이 장소에서 치카라에 대해 얼마나 감명받았는지에 대해 얘기를 했다. 그 뒤 탄원서를 나눠주었고, 사람들은 거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겼다. 또, 지난 7월 이스턴에 오지 않은 팬들에게는 I AM CHIKARA 티셔츠도 주었다. 이카루스는 "우리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목소리가 곧 무기다"라는 얘기들을 했고, 윙크 바바쑤어의 개인 이메일(w.c.vavasseur@titorconglomerate.com)이 적혀진 쪽지도 나눠줬다. 이카루스는 접혀져있는 포스터를 두고 떠났고, 한 소녀는 그에게 포스터를 잊어버린 것 같다고 얘기하자 "난 이제 이게 더 이상 필요치 않아. 니거야."라했고, 포스터에는 "#13Y19T5R9U13P"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었다.
CHIKARA 101에서의 포럼에서 한 팬이 해독한 결과 Mysterium P(치카라에서 진행되었던 퀴즈 콘테스트)를 의미하는 문구로 밝혀졌다.
Mysterium P란?
치카라의 High Noon iPPV에서 경기들 사이에 중간광고 시간 동안 MysteriumP라는 문구가 잠시 나왔었고 누가 이것과 관련되어 있는지 또, 왜 존재하는 지 알 수는 없지만 http://twitter.com/mysteriumP 라는 트위터 계정이 있습니다.
트위터 프로필을 보면 "If I don't promise you the answers would you go"라는 문구가 있고, 이건 곧 핑크 플로이드의 The Division Bell 앨범에 수록된 What do you want from me라는 노래와 연관되어 집니다. 그리고 미스테리엄 포풀러스는 아마 이러한 것으로 추측될 수 있습니다.
"The Publius Enigma는 1994년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The Division Bell과 관련된 수수께끼를 포함한 미스테리이다. 이것은 웹을 기반한 콘테스트로써 인터넷에서 시작되었으며, 앨범과 투어를 홍보하기 위함이었다. 바이럴 마케팅(인터넷을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로 입소문을 타게하는 전략)의 초기 사례이다. 수수께끼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앟았고, 이것의 본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2013년 11월 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FDR 파크 랠리에서는 #IamCHIKARA Rally 행사가 있었다. 이 날 이카루스를 필두로 할로위키드, 어싸일랜트, 코발드, 로스 아이스 크림스의 참전으로 3:3 이벤트성 태그 경기가 펼쳐졌고 ustream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Condor Security는 Tom이라는 이름의 한 팬을 납치했는데, Tom은 단순히 팬이 아니라 마이크 퀙큰부시와 함께 CHIKARA의 공동 창립자라고 할 수 있는 Reckless Youth로 밝혀졌다.(Reckless Youth의 본명(?)은 Tom Carter)
2013/11/30
11월 3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FDR 파크에서는 보물찾기가 펼쳐졌다. Condor Security가 단서(QR Code)를 제공하고 팬들이 그 단서에 따라 장소들을 찾아가는 형식의 이벤트였다. 첫번째 단서는 ECW 아레나에서 펼쳐진 DVD 커버들이었고, 사람들은 ECW 아레나로 갔다. 그곳에서 핀란드어로 적힌 또 다른 단서가 발견되었고, 영어로 해석하면 "find me at Atomic City Comics"라고 적혀있었다. 만화가게에서 또 다른 단서가 발견되었고 사람들은 Ashes 비디오에서 마이크 퀙큰부시와 데렉 사바토가 대화를 나눴던 카페로 이동했다. 사람들은 카페에서 QR 코드가 있는 머그 컵을 받았고, 브라이스 렘스버그가 트로카데로를 떠나는 1초짜리 영상을 보게 되었다. 트로카데로에 도착한 팬들은 치카라의 심판이었던 Dan Yost가 떨어뜨린 더플백에 들어있던 CHIKARA 셔츠들과 이스턴 주립 교도소 홍보 브로셔들을 보았다. 이 때, 단서를 거침없이 풀어가며 나아가던 팬들은 처음으로 장애물에 부딪쳤고 Private Eye Jr.에게서 "you're getting colder"라는 DM을 받게 된다. 결국 팬들은 또 다른 코드를 찾았고 Love Park라는 결론이 나왔다. 팬들이 이동한 Love Park에는 개빈 라우드스피커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는 영화 록키 테마곡의 커버버젼을 불렀다. 그리고 사람들은 Art Museum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또 다른 단서를 얻은 사람들은 Lucha Cartel Mexican Restaurant로 갔다. 그곳에는 코발드가 단서가 되는 포스터를 들고 있었고 긴 검색 결과 Barcade(필라델피아에 있는 술집/바)라는 결과가 나왔다. Barcade는 놀랍게도 윙크 바바쑤어가 있었다. 바바쑤어의 힌트를 받고 창고로 간 팬들은 종이들이 담겨있는 폴더를 발견했다. 폴더 안 종이들의 내용의 요지는 Titor가 이스턴 펀플렉스 및 그 주변에 또 다른 트레이닝 컴플렉스를 만들기 위해 그 주변 부지의 땅을 사려고 했던 것이었다. 팬들이 이 종이들을 찾았을 때, Condor Security는 주소와 차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고 그 폴더를 그대로 놔둔다면 Tom을 풀어줄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이카루스와 프라이빗 아이 주니어가 나와 폴더와 종이들을 가져간 뒤, 팬들에게 가짜 폴더와 종이들을 건네주었다. 그 뒤, 마스크를 쓴 두 사내가 다가와 폴더를 가져간 뒤 Tom을 풀어주었다. 이카루스는 Tom을 집까지 무사히 데려다줬다.
2. ASHES
Ashes - Prelude
현지 시간으로 7월 22일에는 Wrestling Is의 공식 유투브 채널에 Ashes - Prelude라는 이름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이러했다. 마이크 퀙큰부시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장소를 찾아가 공사현장 인부의 "여기서 뭐할 것이냐"는 물음에 레슬링을 가르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뭐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Wrestle Factory"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는 마이크 퀙큰부시의 모습이 나온 후 낙엽이 불타는 영상이 나왔고 ASHES라는 단어가 명확히 뜨기 전 CHIKARA라는 문구가 잠시 보였다.
영상이 공개된 날짜는 7월 22일이었지만 영상 속에서 보이는 날씨는 겨울이었다는 점이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http://theahsesof.com 라는 공식 홈페이지도 열렸고 다음 영상 공개 날짜를 미리 알리면서 영상들을 하나 씩 공개하기 시작했다.
Ashes - Man Down
8월 18일에는 예고된대로 Wrestling Is 유투브 채널에 Ashes - Man Down 영상을 공개됐다. 누군가의 집을 찾아 간 파이어 앤트와 그린 앤트는 "우리는 솔져 앤트를 찾고 있고 여기에 들렀다. 컨택 없었냐?"고 물었고, 휠체어에 탄 의문의 사내는 "그는 떠나고 싶어했을 것이다.(?) He never existed in first place"라고 말한 뒤, "가기 전에 이걸 가져가라. 이걸 보는 게 싫증난다"며 그린 앤트에게 무언가가 담긴 박스 하나를 건네주었다. 그리곤 "You're a Worker now"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그린 앤트가 워커 앤트가 될 것이라는(?) 묘한 암시를 남겼다.
Ashes - Garbage
9월 24일 유투브 Wrestling Is 채널을 통해 Ashes - Garbage 영상이 공개됐다. 여태껏 나온 Ashes 영상 중 대사가 가장 많지만 내용은 테일러와 이카루스의 대화 태도만으로 어느정도 캐리할 수 있었다.
이카루스는 치카라 트리뷰트 경기가 펼쳐졌던 지난 7월 28일 DGUSA의 흥행에 찾아가 척 테일러를 주차장에서 만났고, 치카라가 아직 죽지 않았다며 테일러를 설득했지만 척 테일러는 "이카루스 니가 필요한 건 부킹들이야"라고 말하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카루스는 부킹들이 필요없다고 했지만 척 테일러는 "그냥 방향을 바꾸면 니 커리어도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딱 잘라 말했다.
Ashes - Thwarted
10월 14일에 공개된 Ashes - Thwarted에서는 3.0의 쉐인 매튜스와 스콧 파커가 치카라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서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들은 지난 몇달 간 모습이 보이지 않은 윙크에 대해서도 언급했지만, 매튜스는 항상 트위터에 있는 아치발드 펙에 대해 그는 뭔가를 알 것이라고 말하며 3.0이 펙을 찾아갈 것임을 암시했다. (스토리에 큰 진전이 없었던 이유로 가장 평이 좋지 못한 Ashes 영상이 되었다.)
Ashes - Fickle
2주 뒤 28일에 올라온 Ashes - Fickle에서는 이카루스가 다시 등장했다. 이카루스는 한 가구점에 근무하고 있는듯한(?) 팀 돈스트를 만났다. 팀 돈스트는 이상하리만치 이카루스를 반갑게 맞이했다. 팀 돈스트는 점심 식사 메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이카루스가 비즈니스에 대해 얘기하길 원한다는 문자에 컵에 대한 관심을 끌려고도 했지만 이카루스는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지금 뭔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돈스트는 이카루스에게 행운을 빌 뿐이었고 할로위키드에게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돈스트는 돌아가는 이카루스를 잡고 제이콥(해머마이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라며, 영 라이언스 컵(?)까지 건네주게 된다. 이카루스는 답답한 감정을 꾹 참고 수첩에 메모를 한 뒤 장소를 떠난다.
(이 영상에서 이카루스가 돈스트에게 "뉴잉글랜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말을 한 것에 대해 많은 팬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10월 6일 닥터 큐브 일당이 Wrestling Is Awesome!의 타이틀을 빼앗아가고 단체의 문을 닫게 한 곳이 뉴 잉글랜드이다.)
Ashes - The Letter
11월 11일에 올라온 영상 The Letter에서는 이카루스가 할로위키드의 편지를 읽고 할로위키드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함께 레슬링을 시작하던 때를 기억하냐는 말로 시작해 지난 20년 동안 자라오면서 우린 장례식도 보고 웨딩도 보고 이런저런 광경을 보았고 몇 명은 너 때문에 커리어가 끝나기도 했다, 지난 몇 년 간의 동맹관계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한 곳이라며 이카루스에게 어딘가를 암시하는 편지내용이었다. 마지막에는 力 WRESTLE FACTORY라는 간판이 보이면서 영상이 끝이 났다.
Ashes - Sweat Shop
2주 뒤 공개된 영상 Sweat Shop에서는 이카루스가 레슬팩토리 안으로 들어가 할로위키드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카루스는 누군가(?)를 찾으러 왔지만 해답을 얻지 못한 듯 했고 대신 퀘큰부시의 상의로 보이는 경기복을 슬그머니 챙겼다. 이는 지난 Garbage 영상에서 척 테일러가 등의 타투를 경기복으로 갈려라는 충고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카루스는 지금 훈련받는 레슬러들이 언제 쯤 준비가 되겠느냐 묻는다.
Ashes - Dead Horse
12월 9일에 나온 Dead Horse에서 이카루스는 그 동안 연락이 계속 닿지 않던 에디 킹스턴을 직접 만나러 간다. 킹스턴은 이카루스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전에 말을 끊고 지금 계속하려는 이야기는 다 끝난 이야기라고 딱 잘라 말한다. 이에 이카루스는 무언가를 대표할 때, 세상이 바뀌길 원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야 있을 때를 기억하냐며 도발했고 킹스턴은 발끈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이카루스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자신이 이카루스를 짓밟았던 것과 자신이 이카루스를 아주 싫어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이카루스는 자신이 치카라 스페셜을 강하게 더 강하게 걸었을 때 킹스턴이 매트를 치던 소리를 기억한다며 더 세게 도발했고 킹스턴은 더 화난 나머지 이카루스에게 과거에나 머물러 있으라며 자신은 바쁘고 너와는 끝났다고 말해버린다.
Ashes - Deja Vu
16일에 공개된 Deja Vu 영상에서는 3.0이 아치발드 펙을 찾기 위해 변호사 RD 에반스를 만난다. 하지만 에반스가 알고있는 것은 지난 5월 태그 월드 그랑프리에서 펙이 킹스턴에게 당한 뒤 사라진 것, 그리고 2012년 Loser Leaves Town 경기에서 패한 뒤 단체를 떠난 것과 같은 모두가 아는 정보 뿐이었다. RD 에반스는 아치발드가 행방불명이라고 추측했고, 3.0은 펙을 찾기 위해 다시 다른 곳으로 떠난다. (스토리 진전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가장 재미없다고 평가받는 Ashes 영상이다.)
Ashes - Where everybody knows your name
18일에 나온 Where everybody knows your name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먼저 블라인드 레인지가 이카루스의 전화를 받지 않고 Fujiwara Arm Bar로 찾아온 콜로니의 파이어 앤트와 그린 앤트에게 문을 열어준다. 울트라맨티스와 그린 앤트는 솔져 앤트의 행방에 대해 얘기하다가 assilANT의 정체성에 대한 논쟁을 펼치기 시작했고 울트라맨티스와 바의 종업원으로 있던 前 치카라의 심판 Daniel Yost는 어싸일랜트를 믿지 못하는 듯 했지만 그린 앤트는 파이어 앤트와 지신이 교화시켰다고 생각했다. 언성이 높아지자 아마시스와 빌리 쿠모하라는 둘을 말리기 위해 다가왔고 울트라맨티스의 진실은 너만 모른다는 말에 그린 앤트는 울트라맨티스의 멱살을 잡고 만다. 참다 못한 파이어 앤트는 테이블을 친 뒤 "진실은 내가 어싸일랜트를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끝으로 영상이 끝이 난다. 이카루스의 전화를 받지 않은 블라인드 레인지의 태도, 처음으로 입을 연 파이어 앤트의 모습이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Ashes - History
30일에 공개된 History 영상에서는 이카루스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은 울트라맨티스 블랙이 있는 도서관을 찾아간다. 이카루스는 자신을 환대하지 않고 도서관을 닫는 시간과 다시 문 여는 시간을 알려주며 모르는 사람인 척 하는 울트라맨티스 블랙을 몰아붙였고 울트라맨티스 블랙은 짜증난 나머지 이카루스에게 책을 넘기고 도망간다. 울트라맨티스 블랙은 쫓아오는 이카루스에게 "널 알고 있다. 넌 아무것도 아냐."라고 말하지만 이카루스는 팬들이 자신에게 야유를 보냈지만 문제가 있을 때는 항상 CHIKARA를 위해 싸워왔다고 말하며, 다크 씨버네티코에서 BDK와 맞써싸운 경기, 5:5 태그로 게키도와 맞서싸운 경기를 언급한다. 울트라맨티스는 CHIKARA를 죽었다고 딱 잘라 말하고는 다시 등을 돌리고 가버렸고, 이카루스는 죽지 않았다며 사내 몇명이 우리가 지켜왔던 것을 파괴시키려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카루스는 "넌 날 도와주려하지 않아. 그냥 이 역사 책들 사이에 파묻히려 하지."라며 계속 몰아세웠고, 그의 Are you listening to me?라는 말을 끝으로 도서관의 불들이 모두 꺼지며 영상이 끝난다. 여태까지의 Ashes 영상 중 가장 영화같은 느낌의 뛰어난 영상미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Ashes 번외?
마이크 퀙큰부시와 데렉 사바토의 만남
바티리
3. CHIKARA 자매 단체들의 몰락
지난 2013년 12월 8일 Wrestling Is Cool의 흥행 Best Served Cold에서 메인 이벤트가 펼쳐진 후 오너였던 Milo Schnitzler는 개빈 라우드스피커를 공격했고 자신이 돌아온 BDK의 일원임을 밝혔다. 그리고 Wrestling Is Cool의 도산을 선언했다.
Wrestling Is Heart는 10월 19일 이후 흥행을 펼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2013년 9월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카본데일 SIU 스튜던트 센터 - 볼룸 D에서 펼쳐진 Wrestling Is Intense의 흥행의 마지막은 충격적이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다크니스 크랩트리와 저비스 코튼벨리간의 경기에 GEKIDO(17, combatANT, deviANT)가 난입해 경기를 노 콘테스트로 만들어버리고 모두를 밖으로 내보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Wrestling Is Intense가 문을 닫을 것을 요구했다. Intense의 매니져는 17가 코튼벨리를 인질로 삼은 나머지 마지못해 나와 "레슬링 인텐스는 공식적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Wrestling Is Awesome은 2013년 10월 5일에서 6일까지 양일간 초대 챔피언쉽 토너먼트를 펼쳤다. 이 토너먼트에서 스콧 파커가 우승했으나 우승 직후 Dr.Cube와 그의 일행들에게 공격당한 뒤 타이틀을 강탈당하고 말았다. 이후 Wrestling Is Awesome의 흥행은 펼쳐지지 않고 있다.
Wrestling is Respect는 오는 1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분튼 엘크스 롯지에서 흥행을 개최할 예정이다. 메인 이벤트로는 드류 굴락 vs. 그린 앤트 vs. 프랜시스 오 루크가 확정된 상태다. 이 쇼가 Respect의 마지막 흥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Wrestling is Art는 지난 2013년 11월 10일 흥행의 말미에서 더 바티리의 일원인 Sinn Bodhi가 가면을 쓰고 등장해 자신이 단체를 소유했음을 밝혔고, Wrestling is Art!의 도산을 알렸다.
Wrestling is Fun!은 오는 1월 18일과 2월 22일에 치카라의 주된 흥행장소였던 펜실베니아주 레딩과 이스턴에서 흥행을 개최할 예정이다. 2월 22일에는 여태까지 Wrestling Is 단체들이 도산되는 흥행에 항상 참가했던 Jervis Cottonbelly가 "바이킹" 캐릭터인 Olege the Userper를 상대할 예정이다. 헌데 2월 22일은 Ragnarok의 날이 될 것이라는 기사가 떴다.
4, 그 외 선수들 근황 및 주목할만한 사항들
오시리안 포탈은 다시 함께 뭉쳐 태그팀으로 활약중이다.
새투린은 가면을 벗고 Hania라는 링네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라트비안 프라우드 오크는 아치발드 펙이다, 더 샤드는 존 실버이다, 져비스 코튼벨리는 한 새로운 신인 선수와 빈 제라드가 번갈아가며 역할을 맡고 있다, 에스토니안 썬더프로그는 이카루스이다??? (추정이지만 프라우드 오크와 샤드의 정체는 확실시)
1880년대에 태어난 Jervis Cottonbelly가 1909년에 찍은 사진. 헌데 그의 뒤로 Archibald Peck의 모습이 보인다!
BDK의 심판이었던 데렉 사바토는 트위터를 통해 "누가 CHIKARA에서 가장 많은 적을 만들었는가? BDK, GEKIDO, ROH, Dr.Cube, Condor. 이들의 공공의 적(common ingridient)은 누구인가?"라는 말을 남겼다. 팬들은 공공의 적이 마이크 퀙큰부시 혹은 ROH와의 대립에서 퀙큰부시보다도 전면에 나섰던 Eye of Tyr의 소지자 울트라맨티스 블랙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윙크 바바쑤어의 트윗들
윙크는 자신의 아버지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자 했다. 하지만 그것에 싫증을 느꼈다. 그리고 윙크 바바쑤어는 자신의 행동들에 대해 사과를 표하며 진실들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1. 윙크는 아버지의 호의를 계속 얻기 위해 마이크 퀙큰부시를 해고했다. 더 콜로니, F.I.S.T. 그리고 오시리안 포탈에 대해 저지른 짓들도 마찬가지의 목적이었다.
2. 콜로니:익스트림 포스는 윙크의 아버지의 회사를 통해 모집되었고 윙크는 그들의 신상을 전혀 알지 못한다.
3. 윙크의 아버지는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고 회사의 안전요원들은 대부분 재고용된 사람들이다.
4. Titor가 치카라를 원한 이유는 자신들의 비밀 군단을 기르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5. 윙크 바바쑤어는 아버지의 계속 된 구박에 그에게서 완전히 등돌렸다.
지난 12월 2일 Titor Conglomerate는 12월 22일까지 CHIKARA와 관련된 지적/물적 자산들을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린 앤트와 CHIKARA에서 Hydra라는 링네임으로 레슬러로도 활약했고 가면을 벗은 뒤 Dieter Vonsteigerwait라는 링네임으로 BDK의 일원으로 등장하기도 했던 앤드류 레슬리 칼 딘스모어의 모습으로 알려진 사진. 원래는 디터 본슈타이거바이트와 레슬리 버터스코치, 하이드라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레슬리 버터스코치는 그린 앤트와 동일 인물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에 따르면 CHIKARA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2월달에 돌아올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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